1. 스터디브로에서 공부한 여러분의 공부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저는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스터디브로에서 공부한 학생입니다.

스터디브로에 다니기 전, 저에겐 공부란 미래를 위해 해야하는 것, 그냥 남들 다하니까 하는 것 정도의 막연한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독서실 책상에 앉아 문제집 몇권 끄적이는게 제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스터디브로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제 스스로에 의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세시간을 넘길까 말까 했던 공부시간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넘게 나오게 되었고, 그때 그때 하고 싶은 과목만 공부했는데, 플래너를 작성하게되면서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과목을 더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되어 균형잡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부한 내용을 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께 확인받는 시간이 있는데 그 덕에 긴 시간동안 풀어짐 없이 마음 잡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 옆에 라이브러리라는 독서실이 있어서 수업을 들은 후 바로 시간낭비 할 필요없이 독서실을 갈 수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스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자체제작 공책과 플래너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들께선 항상 학생의 공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시는데, 플래너와 공책도 그러한 고민들의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부터 공책 재질 선택까지 하나하나 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생님께서 하십니다.

2. 스브의 장점이나, 칭찬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주세요.

전 스터디브로의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은 '스브 쌤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브로의 선생님들은 항상 의무 이상의 것들을 해주려 노력하십니다. 수업시간 외에도 질문하러 가면 항상 친절하게 받아주시며 늦은 새벽에 전화해도 받아주시며 심지어 출근하시는 날이 아닌 요일에도 개인 질문을 받아주러 출근하십니다. 

공부에 관련된 질문이 아닌 그냥 개인적인 고민상담을 해도 최선을 다해 받아주십니다. 매주 상담시간마다 울고 우울해하는 절 받아주시는 쌤들을 보면 여기가 학원인지 정신과인지.. 그 정도로 학생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함께 걱정하고, 고민하고, 위로해주십니다.

물론 혼날때도 많지만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다 큰 도움이 되는걸 느낍니다. 많은 시간을 쌤들과 보내다 보니 가끔은 친구들보다도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친구도 모르는 비밀까지도 쌤들껜 다 얘기할 수 있기도 하고, 다른 학원에 비해 쌤들이 젊어서 학생들의 이야기에 더 공감을 잘해주시니까요!

'대학을 가야지'라는 막연한 목표만 있었던 저는 쌤들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제 자신이 성장해나가는것을 느낍니다. 학원에서 후기를 써달라고하면 좋다 한마디 적고 말았던 제가 이만큼이나 적었다는건 엄청난겁니다.

스브 유일한 단점은 쌤들 너무 웃겨서 대화를 멈출 수 없다는거 하나정도?ㅎㅎ 꼭 대학가고 스브 입사할겁니다. 여러분 모두 스브오세요!

이 후기는 스터디브로 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